[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FA 3루수 최대어로 꼽힌 저스틴 터너(32)가 LA 다저스 잔류를 확정했다. 계약규모는 4년간 6000만 달러이다.
MLB.com은 14일(한국시간) “터너가 다저스와 4년간 6000만 달러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공식발표는 아니지만 그 밖에 다수 외신도 이 같은 내용을 확인했다. 전날 터너의 계약임박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하루 만에 구체적인 합의사항까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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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너(사진)가 다양한 팀의 관심 속에서도 LA 다저스 잔류를 확정했다. 사진=AFPBBNews=News1 |
터너는 ‘터너타임’이라는 수식어를 만들 정도로 찬스 때 강했으며 한 방 위력이 장점으로 꼽혔다. 원 소속팀 다저스는 물론 다수의 팀들이 물밑 접촉을 했지만 그는 다저스 제안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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