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한국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상대인 네덜란드에 최소 세 명의 현역 메이저리거 참가가 확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6일(한국시간) WBC 참가가 확정된 30명의 메이저리거 명단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네덜란드에서는 보스턴 레드삭스 주전 유격수 잰더 보가츠, 볼티모어 주전 2루수 조너던 스쿱, LA에인절스 주전 유격수 안드렐톤 시몬스가 참가를 확정했다.
↑ 안드렐톤 시몬스가 네덜란드 대표로 WBC에 참가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밖에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확인한 선수는 캐나다의 러셀 마틴(토론토), 콜롬비아의 호세 퀸타나(화이트삭스), 훌리오 테헤란(애틀란타), 도미니카공화국의 아드리안 벨트레(텍사스), 델린 베탄세스(양키스), 로빈슨 카노, 넬슨 크루즈(이상 시애틀), 매니 마차도(볼티모어), 멕시코의 아드리안 곤잘레스(다저스), 로베르토 오스나(토론토), 푸에르토리코의 하비에르 바에즈(컵스), 카를로스 벨트란, 카를로스 코레아(휴스턴), 프란시스코 린도어(클리블랜드), 야디에르 몰리나(세인트루이스), 미국의 크리스 아처(탬파베이), 놀란 아레나도(콜로라도), 아담 존스(볼티모어), 앤드류 맥커친(피츠버그), 버스터 포지(샌프란시스코), 맥스 슈어저(워싱턴), 베네수엘라의 호세 알튜베(휴스턴), 미겔
한국대표팀 최종 명단에 들어간 세 명의 메이저리거-추신수(텍사스), 김현수(볼티모어), 강정호(피츠버그)는 이번 명단에서 언급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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