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일본에서 정밀검진을 받은 김광현(29·SK)의 수술여부가 하루 뒤 결정된다.
SK는 5일 “김광현이 5일 일본에 있는 요코하마 미나미공제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진행했고 오후 10시 25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고 전했다. 이어 “검진 결과는 6일 전달될 예정으로, 구단과 선수는 협의를 통해 향후 계획을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광현은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뒤 원 소속팀 SK와 4년간 총액 85억 원에 계약을 맺었다. 메이저리그 도전 가능성이 점쳐졌지만 국내 잔류를 선택했다. 다만 계약 직후부터 팔꿈치 상태가 좋지 않음이 알려졌다. 김광현은 우선 국내에서 검진을 받은 뒤 일본에서 또 한 번 정밀검진을 받았다. 결과를 통해 수술여부를 정할 전망이다.
↑ 일본에서 정밀검진을 받은 SK 에이스 김광현(사진)의 수술여부가 6일 정해진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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