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타이거 우즈(40·미국)가 2016 히어로 월드 챌린지 3라운드에서 전날의 기세를 잇지 못했다.
우즈는 4일(한국시간) 바하마 뉴 프로비던스 알바니 리조트 코스(파72·7302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잡았으나 더블보기 1개와 보기 3개를 범하면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를 적어낸 우즈는 기권한 저스틴 로즈(남아공)를 제외한 17명의 선수 중 10위에 올랐다.
우즈는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챙겼다. 우즈는 1번홀(파4)홀부터 세 홀 연속 버디를 잡으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 우즈는 전반에만 버디 5개를 잡는 등 4타를 줄였다. 그러나 후반에 대거 보기를 범했다.
↑ 월드 챌린지 3라운드에서 경기에 나선 타이거 우즈. 사진=AFP BBNews=News1 |
선두는 마쓰야마 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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