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한국 종합격투기(MMA) 대회사 ‘로드 FC’가 1일 2016 머슬마니아 3관왕 최설화를 로드걸로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최설화는 KBO리그 2연패를 달성한 두산 베어스 홈경기에 시구자로 나서 큰 화제가 됐다. 남성잡지 ‘맥심’ 한국판 12월 표지 모델이기도 하다.
지난 10월16일부터 방송 중인 tvN 예능 ‘소사이어티 게임’에는 제2대 로드 FC 라이트급(-70kg) 챔피언 권아솔(30·압구정짐)과 함께 출연했다. 최설화가 로드걸로 데뷔하는 로드 FC 35에서 권아솔은 타이틀 2차 방어전을 치른다.
로드 FC 35는 오는 10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의리’로 유명한 영화배우 김보성(50)의 MMA 데뷔전, 제4대 미들급(-84kg) 챔피언 차정환(32·MMA Story)과 초대 무제한급 챔피언 마이티 모(46·미국)의 방어전도 대진에 포함됐다.
사진=로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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