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LG 트윈스 선수들이 나란히 새 삶을 출발한다. 내야수 황목치승(31)과 윤진호(30)가 각각 결혼을 앞뒀다.
LG 내야수 황목치승은 오는 12월4일(일) 오후 4시20분에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더파티움에서 신부 김현정 씨(28)와 화촉을 밝힌다. 황목치승은 학창시절 일본에서 신부 김현정 씨를 만나게 되어 친분을 쌓았다. 이후 연인사이로 발전해 2년 여의 교제를 거쳐 결실을 맺게 됐다. 신부 김현정 씨는 현재 신부수업 중이다. 신혼여행은 하와이로 다녀올 예정이며 경기도 구리시에 신혼집을 마련할 계획이다.
내야수 윤진호도 결혼한다. 윤진호는 오는 12월3일(토) 오후 3시에 강남구 서초동에 위치한 KW컨벤션센터 4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신부 정선하 씨(30세)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신부 정선하 씨는 현재 무대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신혼여행은 하와이로 다녀올 예정이며 신혼집은 중랑구 상봉동이다.
↑ 황목치승이 오는 4일 결혼한다. 사진=LG 트윈스 제공 |
↑ LG 내야수 윤진호가 오는 3일 결혼한다. 사진=LG 트윈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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