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남자 프로배구 최하위에 머물던 KB손해보험이 한국전력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KB는 이변을 일으키며 탈꼴찌에 성공했는데요.
국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KB손해보험 우드리스의 스파이크가 한국전력 강민웅의 얼굴을 강타합니다.
다행히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우드리스의 아찔한 실책성 스파이크였습니다.
하지만, 우드리스는 이후 안정을 찾으면서 22점을 올리며 펄펄 날았습니다.
올해 신인 1순위 지명을 받은 황택의도 블로킹과 서브로 깜짝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들의 활약 속에 최하위에 머물던 KB는 한국전력을 3대 0으로 완파, OK저축은행을 끌어내리고 탈꼴찌에 성공했습니다.
6연승과 함께 단독 선두를 노리던 한국전력은 주포 전광인의 부상 공백이 뼈아팠습니다.
▶ 스탠딩 : 국영호 / 기자
- "여자부 현대건설은 3연패에서 탈출하며 선두권 추격에 나
현대건설은 GS칼텍스를 맞아 에밀리가 블로킹으로 6점을 올리는 등 높이에서 우위를 점한 끝에 3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현대건설은 단독 3위를 지켰고, GS칼텍스는 3연승이 무산되며 5위로 밀려났습니다.
MBN뉴스 국영호입니다. [iam905@mbn.co.kr]
영상취재 : 김 원 기자
영상편집 : 윤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