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학생) 황석조 기자] 수비가 좋았다는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 반면 SK 문경은 감독은 체력문제로 수비에서 어려움을 겪은 것 같다고 말했다.
2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경기서 인천 전자랜드는 서울 SK에 78-66으로 승리했다.
전날 삼성에게 패한 아픔을 하루 만에 씻어낸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수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수비 하나라도 잘 만들어가자고 했다. 오늘 경기서 전체적으로 수비는 퍼펙트했다고 생각한다”고 만족스러운 반응을 내비쳤다. 이어 “다만 아직 어린 선수들은 맞춰가는 중”이라며 시간이 더 필요함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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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이 선수들의 수비를 칭찬했다. 사진=김재현 기자 |
반면 지난 경기 최고의 흐름을 만들었던 SK는 이를 이어가지 못했다. 심스가 복귀했지만 컨디션이 정상은 아니었으며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고른 활약도 만들어지지 못했다. 문경은 감독은 “턴오버가 많이 나왔다. 상대가 원하는 공격을 제공한 것이 패인”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문 감독은 이어 “다음주 화욜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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