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KIA 타이거즈가 불의의 사고로 병상에 있는 차영화 코치를 돕기 위해 일일호프와 바자회, 사인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KIA 구단과 선수단 상조회는 오는 12월3일 오후 6시부터 12시(자정)까지 광주 남구 진월동 빅스포 2층 ‘메이시앙’에서 ‘차영화 코치 돕기 일일 호프’를 연다. 단, 미성년자는 오후 10시까지만 출입할 수 있으며 주류 판매도 하지 않는다.
이번 일일호프에서 선수단은 적극적인 모금 활동을 펼친다. 먼저 빅스포 정문에서 선수들이 돌아가며 사인회와 사인볼 판매 등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선수단은 유니폼을 입고 서빙을 하며 포토 타임과 선수단 애장품 경매 행사를 통한 모금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
이와 함께 오후 5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팬 미팅 식사 시간을 갖는다. ‘저녁식사 경매 이벤트’에 참가를 신청한 팬들과 선수들이 식사를 하며 식사 비용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차영화 코치 돕기 모금으로 기부된다. 저녁식사 경매 이
상조회장인 이범호는 “차영화 코치님이 쾌유를 바라며 올해도 선수들이 모여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팬들이 찾아오셔서 코치님이 쾌차하실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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