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KEB하나은행이 삼성생명을 꺾고 2연승을 달렸다.
하나은행은 2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프로농구 경기서 69-65로 승리했다. 이로써 하나은행은 올 시즌 첫 2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강이슬의 활약이 돋보였다. 그는 3점슛 세 개 포함 20득점을 터뜨리며 맹활약했다. 백지은도 13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삼성생명은 나타샤 하워드가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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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이슬의 활약 속 KEB하나은행이 삼성생명을 꺾었다. 사진=MK스포츠 DB |
4쿼터는 막상막하의 분전이 이뤄진 가운데 막판 집중력에서 하나은행이 앞섰다. 결국 종료직전 터진 3점포에 힘입어 하나은행이 경기를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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