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슈퍼파이널 기념티켓’ 관중 1만명 선착순 증정

[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슈퍼매치 FA컵 결승전을 맞아 수원삼성이 특별 기념티켓을 제작한다.
수원은 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애칭 빅버드)에서 처음 개최되는 2016 하나은행 FA컵 결승전을 기념해 ‘슈퍼파이널 기념 티켓’을 제작하여 입장객 1만명에게 선착순 증정한다.
기념티켓은 수원삼성이 FA컵 우승을 통해 다시 아시아무대로 진출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비행기티켓을 형상화한 것이 특징.

↑ 이미지=수원삼성 제공

티켓 전면에는 세번의 FA컵 우승 당시 대회 MVP를 차지한 서정원(2002년) 이운재(2009년) 염기훈(2010년)의 모습이 담겨있고, 우측에는 2016년 FA컵 결승전 매치데이 정보와 2017시즌 연간회원 구매페이지로 연결되는 ‘ROAD TO 2017’ QR코드가 삽입됐다.
후면에는 역대 수원삼성의 FA컵 기록 인포그래픽을 삽입했다.
이번 ‘슈퍼파이널 기념티켓’은 입장객 전원에게 증정되었던 지난 수원더비 기념티켓과 달리 1만명에게만 게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증정되기 때문에 티켓 수령을 원하시는 팬들께는 조기입장이 권장된다고 수원 구단은 밝혔다.
이와 더불어 빅버드 중앙광장에서는 이번 시즌 마지막 매치데이 매거진인 ‘블루윙즈매거진 FA컵 특별호’도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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