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재도전에 나선 내야수 황재균(29)이 자신의 경쟁력을 증명하기 위해 메이저리그 구단 관계자들 앞에서 쇼케이스를 열었다.
황재균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턴에 있는 IMG아카데미에서 공개 훈련을 했다.
현지시간으로 오전 10시에 시작해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이날 공개 훈련에는 메이저리그 20개 구단이 참가했다고 IMG아카데미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황재균은 ‘60야드(약 55m) 전력 질주’, ‘수비훈련’, ‘프리 배팅’ 등을 차례로 소화했고, 그의 에이전트인 한 리(Han Lee)씨는 “잘 치렀다”고 간략하게 소개했다.
황재균은 올 시즌 롯데 자이언츠 소속으로 타율(0.335)과 홈런(27개)를 기록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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