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27·팀지엠피)이 2년 만의 메이저대회 결선에서 우승했다.
박태환은 일본 도쿄 다쓰미 국제수영장에서 14일부터 열리고 있는 제10회 아시아수영연맹(ASF) 선수권대회에 참여했다.
박태환은 17일 오후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5초16라는 아시아선수권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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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의 아시아선수권 제패는 이번이 처음이다. 우승기록을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200m에 대입하면 은메달에 해당한다. 2016시즌 세계수영연맹(FINA) 랭킹에서도 2위로 올라섰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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