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가 ‘더퀸즈’ 주장으로 발탁됐다.
17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내달 2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더퀸즈 presented by 코와’의 KLPGA팀 주장으로 신지애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선수단 투표 만장일치로 주장에 선발된 신지애는 "국가대항전에 참가할 때마다 대부분 막내였는데 어느덧 주장이 되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지만, 지금껏 참가한 대항전에서 주장을 맡았던 선배들에 대한 존경심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1, 2라운드는 포섬 플레이와 포볼 플레이로 진행되기 때문에 조 편성이 가장 중요하다.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 부상없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KLPGA에서는 캡틴 신지애를 비롯해 고진영, 장수연, 배선우, 정희원 등이 발탁됐다. 참가 예정이었던 박성현은 개인 사정으로 불참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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