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자유계약선수(FA) 시장 2호 계약이 성사됐다.
KIA 타이거즈가 17일 FA 외야수 나지완(31)과 계약했다. 계약조건은 계약기간 4년 계약금 16억원 연봉 6억원 등 총 40억원이다.
단국대를 졸업하고 2008년 KIA 유니폼을 입은 나지완은 올해 118경기 117안타 90타점 타율 0.308, 출루율 0.451를 기록했다. 홈런 25개를 때려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작성했다. 호랑이군단의 4번타자(올해 가장 많은 타석에 섰다)로서 나지완은 통산 145홈런 타율 0.279 출루율 0.389를 기록했다.
![]() |
↑ KIA와 40억원에 계약한 나지완. 사진=MK스포츠 DB |
나지완은 계약을 마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