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새 외인 존쿠엘 존스, 1R MVP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 새 외인 존쿠엘 존스가 2016-17시즌 정규리그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존스는 출입기자단 총 투표 수 63표 중 25표를 획득해 팀 동료 박혜진(22표), 강아정(KB스타즈·16표)을 제쳤다.
존스는 1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23분 49초를 소화하며 17.2득점 12.4리바운드 0.6도움을 기록했다. 존스의 활약 속에 우리은행은 1라운드에서 전승을 거두면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기량발전상인 MIP는 김지영(KEB하나은행)이 차지했다. 김지영은 여자프로농구연맹(WKBL) 심판부, 경기 운영 요원, TC, 감독관의 투표에서 31표 중 15표를 얻었다. 2위 최은실(우리은행·12표)과의 격차는 3표에 불과했다.
김지영은 1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15분16초를 뛰면서 3.6득점 0.6리바운드 1.8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42.9%의 높은 3점슛 성공률을 보였다. 김지영이 라운드 MIP에 선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1라운드 전패인 하나은행의 위안거리다.

↑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의 새 외인 존쿠엘 존스가 1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사진=WBK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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