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올스타, 골드글러브 내야수 출신 마크 그루질라넥(46)이 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 트리플A 감독으로 부임한다.
화이트삭스 산하 트리플A 구단인 샬럿 나이츠는 17일(한국시간) 그루질라넥을 2017시즌부터 팀을 이끌 감독으로 소개했다.
그는 앤디 톰벌린 타격코치, 스티브 맥캐티 투수코치, 개리 인그램 보조코치, 스캇 존슨 트레이너, 숀 포웰 컨디셔닝 코치와 함께 나이츠의 30번째 시즌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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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루질라넥은 현역 시절 골드글러브를 받은 내야수였다. 사진=ⓒAFPBBNews = News1 |
1996년 몬트리올 소속으로
은퇴 후에는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다. 2015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싱글A 케인 카운티 감독을 맡아 84승 54패를 기록,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고 2016년에는 보조 코디네이터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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