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정근우가 고질적인 통증을 갖고 있었던 무릎 수술을 결정했다
한화 측은 15일 "정근우가 좌측 무릎 관절 안쪽 반월상 연골 손상이 관찰돼 근본적인 원인 제거를 위해 내시경 절제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이에 오는 22일 일본 고베대학병원에서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재활기간으로는 2~3개월 가량을 예상했다. WBC 대표팀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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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열린 KBO 시상식에서는 득점왕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국가대표 2루수인 정근우는 내년 3월 열리는 제4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8인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그러나 정근우의 수술로 WBC 대표팀에도 차질이 생긴 셈이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