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한국이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여자동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했다.
한국은 14일 홍콩축구클럽에서 열린 2017 여자동아시안컵 2차예선 3차전서 대만에 9-0 대승을 거뒀다. 전반 14분 이민아의 선취골을 시작으로 9번이나 대만 골문을 열었다.
이로써 한국은 2차예선에서 3연승을 달리며 1장뿐인 본선 진출 티켓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괌, 홍콩, 대만을 상대로 36골을 터뜨렸다.
↑ 2017 EAFF 여자동아시안컵 2차예선에 참가한 한국 여자축구국가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한편, 대표팀은 오는 15일 오후 5시30분 OZ722편을 이용해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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