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왕정훈(21)이 유럽프로골프(EPGA)투어 플레이오프 네드뱅크 챌린지(총상금 700만달러)에서 준우승했다.
왕정훈은 13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선시티의 게리 플레이어 컨트리클럽(파72·7831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최종인 4라운드에서 세 타를 잃고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를 기록했다.
왕정훈은 우승을 차지한 알렉스 노렌(스웨덴·14언더파 274타)에 6타 뒤졌다. 노렌은 이날 버디 8개 이글 1개, 보기 1개로 9타를 줄이면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수민(23·CJ오쇼핑)은 최종합계 11오버파 299타로 공동 60위에 그쳤다.
↑ 왕정훈.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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