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이 캐나다를 격파하며 분위기를 탔다.
11일 충남 천안종합운동장으로 캐나다를 부른 친선경기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은 전반 10분 김보경의 선제 결승골과 전반 25분 이정협의 추가골로 2대 0 완승을 거뒀다.
대표팀은 전반 9분 터진 김보경의 선제골, 25분 이정협의 쐐기골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고, 남은 시간 이 스코어를 지키며 결국 2-0 승리했다. 한국이 무실점 승리한 건 지난 3월 태국과 친선경기 이후 7경기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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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는 월드컵 북중미 최종예선조차 진출하지 못한 약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110위로 한국보다 66위 아래다.
한편 한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의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5차전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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