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밀워키 브루어스가 크레이그 카운셀(46) 감독과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브루어스 구단은 12일(한국시간) 카운셀과 계약 기간을 3년 연장, 2020년까지 감독 계약을 보장한다고 발표했다. 2017년이 기존 계약의 마지막 해였던 카운셀은 이번 연장으로 다음 시즌 계약 마지막 해에 겪는 레임덕을 피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했다.
2015년 5월 성적 부진으로 경질된 론 로니키를 대신해 감독 자리에 오른 카운셀은 이후 135승 165패를 기록했다. 성적은 5할을 밑돌았지만, 리빌딩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
↑ 밀워키 브루어스와 크레이그 카운셀 감독이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카운셀은 "아직 우리 앞에는 커다란 도전이 놓여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