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서울 코엑스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홍보존이 조성됐다.
조직위원회는 지난 1일 서울 대표 명소인 코엑스 전시홀 남문과 동문 앞 내부 공간에 평창올림픽과 동계스포츠를 알리기 위해 홍보존과 포토존을 열었다. 하루 평균 5000~1만이 관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고생 단체 관람객에게 인기가 있어 2017년 4월까지로 예정됐던 운영 기간을 2018년 3월까지 연장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빙벽을 모티브로 제작된 코엑스 남문 홍보존에는 ‘피겨여왕’ 김연아가 신었던 실물 스케이트를 비롯해 마스코트 조형물과 마스코트 라이선스 상품, 동계스포츠 종목의 피규어 3종 등을 전시한다.
동문 앞에는 마스코트 수호랑, 반다비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시상대 컨셉의 포토존이 설치됐다.
오는 12일과 26·27일에는 마스코트 탁본 만들기와 타투 스티커 붙이기 등
조직위는 코엑스 홍보존과 서울 광화문 KT 스퀘어, 청계광장에 마스코트 수호랑·반다비를 활용한 평창올림픽 홍보 공간을 만들었다.
사진=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조직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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