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손에 묻힌 본드의 힘일까.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의 김지완이 해결사 본능을 뽐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전자랜드는 9일 인천 삼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홈경기에서 91-82로 승리했다. 이날 김지완은 3점슛 4개 포함 16점과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3쿼터까지 20여 점차로 앞서던 전자랜드가 4쿼터 SK에 5점차까지 추격을 허용할 때 결정적인 3점슛을 꽂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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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L 제공 |
김지완은 “(박)찬희 형이 와서 분명 도움되는 부분이 많다. 1번으로도 배울 점이 많다. 2번으로 뛸 때 더 편하다기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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