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장원준(두산)의 제3회 무쇠팔 최동원상 시상이 오는 11일 진행된다.
최동원 기념사업회는 11일 오후 2시 부산은행 본점 2층 대강당에서 제3회 무쇠팔 최동원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양현종(KIA), 유희관(두산)에 이어 장원준이 3번째 수상자로 선정됐다. 장원준은 올해 27경기에 출전해 15승 6패 평균자책점 3.32를 기록했다. 한국시리즈 2차전에 등판해 8⅔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며 두산의 통합 우승에 기여했다.
이번 시상식에 앞서 장원준의 팬 사인회가 열린다. 또한, 참가자에게 최동원 생애 마지막 사인볼 1개를 선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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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의 투수 장원준.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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