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식 이성민 승부조작 연루 소식에 NC 다이노스가 고개를 숙였고, 누리꾼들의 맹비난도 이어졌다.
NC는 7일 구단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구단은 지난 7월부터 경찰이 진행해 온 수사에 대해 적극 협조하고,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말씀드렸다”며 “변명의 여지가 없다. ‘클린 베이스볼’이라는 원칙이 훼손된 것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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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경찰청은 “혐의를 자진신고한 KIA 유창식과 롯데 이성민이 승부 조작에 연관된 것으로 확인됐고, N
한 누리꾼은 “이럴려고 야구 했나, 자괴감 느껴”이라며 박근혜 대통령 담화문 일부를 인용해 비꼬았고, “사과 수준이 최순실 급이네” “퇴출시켜라” “꿈과희망을 저버린 구단. 할말이 없을 정도로 싫다” 등 비판적인 의견도 뒤를 이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