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오프시즌의 문을 열었다.
'팬랙스포츠'의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7일(한국시간) 다저스가 포수 카를로스 루이즈를 시애틀 매리너스로 트레이드한다고 밝혔다.
루이즈를 내주는 대가로 어떤 선수를 받아오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뉴욕포스트'의 조엘 셔먼은 다저스가 40인 명단 내 있는 투수 중 한 명을 받기로 했다고 전했다.
↑ 카를로스 루이즈가 시애틀로 이적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에 앞서 이달초 'FOX스포츠'의 켄 로젠탈은 다저스가 루이즈를 옵션 실행 후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기존 주전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에 오스틴 반스를 백업 포수로 기용하기로 하면서 루이즈를 전력 구상에서 제외한 것.
루이즈는 이적 후 14경기에서 타율 0.278(36타수
시애틀은 크리스 아이아네타의 2017시즌에 대한 옵션 실행을 거부하면서 포수 한자리가 빈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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