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재능 기부를 한다.
오승환은 오는 7일 오후 4시 선수촌병원 재활센터에서 아마야구 선수를 위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승환은 부상으로 재활 중인 선수들에게 스트레킹, 트레이닝, 투구 동작 등을 알려준다. 일일 클리닉 후 사인회 행사도 갖는다.
오승환은 “나도 과거 힘겨웠던 재활 경험이 있다. 이번 재능기부 프로그램이 재활 중인 아마야구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 부상 없이 즐겁게 운동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오승환은 오는 7일 재활 중인 아마야구 선수들을 대상으로 일일 클리닉을 진행한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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