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가 ‘기부전도사’로 나선다.
지난 1일 오렌지카드 유튜브채널에 공개된 ‘오카 희망을 부탁해’ 영상에서는 10월 8일(토)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E1 LPG 콘서트 시즌2, Cheer Up! 오카 패밀리’ 콘서트의 뒷이야기를 담았다.
이 영상에서 김연아는 자신과 함께 기부에 동참하게 될 ‘희망충전 서포터즈’를 결정하는 실험카메라를 진행했다. 김연아는 콘서트 관람객들이 게임과 미션을 통해 얻은 오카 포인트를 기부하는 것과 갖는 것 중 선택하는 장면을 실시간으로 관찰하며 조금은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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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는 기부를 선택해 ‘희망충전 서포터즈’가 된 사람들 앞에 깜짝 등장하며 “희망을 충전해주셔서 감사하다”는 감사의 인사와 함께 앞으로의 ‘희망충전 서포터즈’ 기부 활동을 응원했다.
‘희망충전 서포터즈’는 충전 실적에 따라 E1이 서포터즈 이름으로 기부를 하는 캠페인으로, 서포터즈 등록 후 한 달 동안 100L 이상 충전하면 1000포인트가, 190L(우수회원 기준) 이상 충전하면 3000포인트가 장애인 복지시설에 기부되는 캠페인이다.
E1 모델이자 ‘희망충전 서포터즈’ 홍보대사인 김연아는 지속적인 기부와 선행을 해왔다. 2010년 아이티 지진 피해 지역을 위한 기부 및 2011년 일본 대지진 피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의연금 등 국내외
김연아와 E1의 ‘희망충전 서포터즈’가 함께 모은 기부금은 지난 2010년부터 후원해온 21개 장애인 복지시설에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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