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성근 감독이 2군에 인권침해 소지가 있는 숙소 규율을 강요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1일 한 매체는 9월말, 서산 한화 2군 선수단 합숙소에 내려온 ‘공지사항’이라는 제목의 문서를 보도했다.
해당 문서에는 2군 숙소에서 선수 생활을 규제하는 각종 금지사항과 벌금 내용이 나열되어 있다. 문서에 추가된 금지사항에는 선수단의 휴일 외박을 금지하고, 외박을 월 1회로 제한, 2층 비상구 출입금지 등의 규정이 포함되어 있다.
앞서 김성근 감독은 부임 후 주요 선수들을 혹사 시켰다는 논란에도 휩싸인 바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