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대한정구협회 이계왕 회장이 국제정구연맹(ISTF) 부회장에 선임됐다.
국제정구연맹(회장 박상하)은 지난 달 31일 쉐라톤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대한정구협회 이계왕 회장을 국제정구연맹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 8월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을 통합한 대한정구협회 회장으로 당선된 바 있다.
이 부회장은 “박상하 회장과 힘을 합쳐 정구가 올림픽 종목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날 집행위원회에서는 2019년 열리는 제16회 세계정구선수권대회 개최지로 중국 저장성 타이저우로 확정했다.
인구 6백만 명의 타이저우는 일본, 독일과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집행위원들의 절대 다수 찬성을 얻어 일본을 따돌렸다.
↑ 이계왕(좌) 국제정구연맹 부회장과 박상하 국제정구연맹 회장(우) |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