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K리그 클래식(1부리그) FC 서울 미드필더 고광민이 K리그 통산 100경기를 달성했다.
고광민은 10월30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2016 K리그 클래식 37라운드 원정(2-0승)에서 후반 35분 교체 투입되며 100번째 출전을 기록했다.
2011년 서울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한 고광민은 2014년 20경기에 나와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 시즌 28경기에 나서 입지를 굳혔고 이번 시즌에는 지금까지 31경기로 커리어 최다출전이다.
↑ FC서울 미드필더 고광민이 K리그 1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수원과의 2015 K리그 클래식 31라운드 원정경기 도움 후 득점자 아드리아노와 기뻐하는 모습. 사진(수원월드컵경기장)=김영구 기자 |
고광민은 끈기 있는 수비로 상대 측면 공격수들을 상대한다. 기동성과 드리블로 동료 공격수를 지원하는데도 능하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을 통하여 생애 첫 국가대표팀 선발이라는 기쁨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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