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가 같은 지역 연고 팀 인디언스의 월드시리즈 경기에 맞춰 경기 시간을 변경했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1일(한국시간) 하루 뒤 퀴켄론스아레나에서 열리는 휴스턴 로켓츠와 캐빌리어스의 경기가 현지시각으로 오후 7시 10분에서 6시로 한시간 앞당겨졌다고 전했다.
퀴켄론스아레나 바로 옆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는 같은 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시카고 컵스의 월드시리즈 6차전이 오후 8시 8분부터 열린다.
↑ 캐빌리어스의 홈구장 퀴켄론스아레나와 인디언스 홈구장 프로그레시브필드는 바로 옆에 붙어 있다. 두 구장은 지하에 같은 선수단 통로를 사용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들에 따르면 이날 경기 후 바로 뉴욕으로 이동해야 하는 휴스턴은 리그 사무국에 경기 시
퀴켄론스아레나는 농구 경기가 끝난 뒤 월드시리즈 경기 관람을 원하는 팬들을 위해 개방될 예정이다. 팬들은 경기장 전광판을 통해 월드시리즈 경기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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