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류현진(29)을 트레이드 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스콧 카즈미어(32), 브랜던 매카시(33) 등도 언급됐다. 이들은 올 시즌 부상으로 제대로 뛰지 못했다.
미국 ‘뉴욕 포스트’는 25일(한국시간) “다저스가 부상 위험 투수 3명을 트레이드할 수 있다. 이들은 뉴욕 양키스에 적합할까?”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류현진, 카즈미어, 매카시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제기했다.
뉴욕 포스트는 “다저스는 올 시즌 선발진이 얼마나 부상에 취약한지를 절감했다. 다저스는 올해 선발투수만 15명을 써야 했다”며 “카즈미어, 매카시, 류현진 등 3명의 장기 계약 선수는 포스트 시즌에서 쓸 수
이들은 다저스와 각각 2년 계약이 남아 있다.
이 매체는 그러면서 “이중 류현진의 남은 계약 금액이 2년 1400만 달러로 가장 적다”며 “하지만 그는 어깨와 팔꿈치 수술을 하면서 지난 2년간 단 한 번만 선발 등판했다”며 수술 후유증을 우려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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