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일본 출신 쇼다 고조 타격코치를 영입했다.
KIA는 코칭스태프를 일부 개편했다. 코치 육성 차원에서 홍세완(타격), 유동훈(투수), 김창희(수비) 코치들이 퓨처스팀(2군)으로 이동했다. 이에 따라 이들이 맡았던 역할에 새 얼굴이 가세했다. 그 중 1명이 쇼다 코치다.
쇼다 코치는 지난 2015년부터 2년간 한화 이글스에서 김성근 감독을 보좌했다. 올해 윌린 로사리오의 전담 타격코치를 맡기도 했다.
한화와 계약기간이 만료된 쇼다 코치는 KIA로 행선지를 옮겼다. KIA는 SK 와이번스(2009년), 한화에 이어 KBO리그 3번째 팀이다. 쇼다 코치는 박흥식 코치와 함께 KIA 1군 선수들의 타격을 지도한다.
↑ 한화와 계약이 만료된 쇼다 고조 코치는 KIA로 둥지를 옮겼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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