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이 교체출전 후 동점골에 기여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5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더 호손스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언(WBA)과의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5승 3무(승점 18점)를 기록한 토트넘은 개막 후 8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프리미어리그 20팀 중 유일한 무패이기도 하다.
A매치 출전으로 한국과 이란을 오간 손흥민은 이날 스타팅 라인업에서 빠졌다. 체력 회복을 위해 벤치에서 대기하던 그는 후
손흥민은 활발한 몸놀림으로 상대팀 수비를 흔들었고,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수비수의 시선을 유도한 뒤 중앙의 에릭센에게 패스를 했다. 볼을 한 번 놓쳤던 에릭센은 다시 잡아 오른쪽으로 연결했고 알리가 오른발 아웃사이드 슈팅으로 골을 넣으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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