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패행진 중인 토트넘의 유럽 위상이 자연스럽게 올라가고 있다.
토트넘은 EPL 5승 2무를 포함 2016-17시즌 공식경기 10전 7승 2무 1패다. 잉글랜드축구리그(EFL) 컵 16강에도 올라있다. 프랑스 리그1 모나코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E조 1차전 홈경기에서 1-2로 진 것이 유일한 패배다.
네덜란드 통계회사 ‘그라세노터 스포츠’의 랭킹시스템 ‘유로 클럽 인덱스’ 최신공개자료를 보면 토트넘은 3228점으로 13위다. 리버풀(14위)과 첼시(1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9위) 등 전통적으로 우위였던 EPL 팀들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오른쪽)이 미들즈브러와의 2016-17 EPL 원정경기 승리 후 에릭 라멜라(왼쪽)와 기뻐하고 있다. 둘은 이번 시즌 공식전에서 7골 8도움을 합작했다. 사진(잉글랜드 미들즈브러)=AFPBBNews=News1 |
이번 시즌 토트넘은 간판스타 해리 케인(23·잉글랜드)
손흥민은 6경기 5골 2도움, 라멜라는 10경기 2골 6도움. 두 선수 모두 90분당 공격포인트가 1.00을 넘는다. (손흥민 1.27-라멜라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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