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kt 위즈의 캡틴 박경수가 열흘 만에 1군에 복귀했다.
kt는 30일 사직 롯데전을 앞두고 박경수를 콜업했다. 지난 20일 수원 NC전을 앞두고 말소된 지 열흘 만이다.
박경수는 지난 11일 수원 KIA전 주루 도중 아킬레스건 부위를 다친 후로 6경기 연속 결장했다. kt는 잔류 여부를 고민하다 엔트리서 제외한 바 있다. 엔트리서 빠지기는 했지만 박경수는 선수단에 잔류해 있었다. 이번 원정길에도 함께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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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위즈 캡틴 박경수가 30일 사직 롯데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사진=MK스포츠 DB |
트래비스 밴와트와 장시환 등 2명의 투수는 엔트리서 빠졌다. 밴와트는 전날 경기 선발 등판해 4이닝 9피안타 2볼넷 5탈삼진 5실점을
kt 관계자는 “밴와트의 경우 전날 선발 등판으로 올 시즌을 마무리 했다. 잔여 경기 등판 예정이 없어 말소한 것이다. 장시환은 피로 누적으로 말소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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