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이 오는 30일 오전 10시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어 소속 스카우트의 심판 매수 사실이 드러난 전북 현대에 대한 징계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3년 심판들에게 돈을 건넨 혐의로 기소된 전
차 씨는 오늘 선고 공판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차 씨는 부정한 청탁이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유죄를 선고했습니다.
축구계는 전북에 강등보다는 승점감점과 제재금 등의 징계가 내려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