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7일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9월28일~10월2일 열리는 2016-17 국제빙상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6차 대회에 박성훈(한별중)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박성훈의 ISU 그랑프리 참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박성훈은 지난 7월 26~27일 태릉에서의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 선발전 4위(148.59점)로 출전권을 얻었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8월 4~7일 치러진 ‘아시아 오픈’에서는 주니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아시아 오픈’은 아시아빙상연맹(ASU) 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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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24일 그랑프리 5차 대회(@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는 2015-16 국내 랭킹대회 우승자 임은수(한강중)가 166.91점으로 4위에 오른 바 있다. 역시 그랑프리 첫 경험이었던 임은수는
한국은 7~11일 그랑프리 3차 대회(@일본 요코하마)에서 차준환(휘문중)이 주니어 세계신기록인 239.47점으로 우승한 바 있다. 차준환도 7차 대회 참가가 예고됐다.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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