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안준철 기자] “4명 모두 나간다.”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판타스틱4를 정규시즌 최종전인 10월 8일 잠실 LG트윈스전에 내보낼 계획을 밝혔다.
27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을 앞둔 김태형 감독은 남은 정규시즌 운용계획을 밝혔다. 두산은 전날(26일) 좌완 에이스 장원준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휴식차원의 말소. 앞서 지난 23일에는 햄스트링이 좋지 않은 간판타자 민병헌을 1군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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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6 프로야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두산이 삼성을 꺾고 8연승을 거두면서 NC가 kt에 패해 매직넘버를 1로 줄였다. 두산은 선발 보우덴의 호투 속에서 오재일과 에반스 그리고 양의지 등 타선이 폭발하면서 삼성을 6-4로 물리쳤다. 시즌 17승을 거둔 보우덴이 니퍼트, 장원준, 유희관과 함께 팀의 |
이날 선발은 니퍼트, 28일 대전 한화전에는 보우덴이 선발로 나선 뒤 허준혁-안규영-이현호가 선발로 나서는 게 김 감독이 밝힌 계획이다.
한편 이날 선발 니퍼트는 이날 시즌 22승 사냥에 나
김 감독은 니퍼트의 투구 수에 대해 “길어야 80개 안쪽이다. 더 짧게 끊을 수 있는데, 선수가 원하면 더 맡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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