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텔레토비'로 변신했다.
볼티모어 지역매체 ‘MASN’의 로크 쿠밧코 기자는 우스꽝스러운 복장을 한 볼티모어 선수들이 담긴 사진을 2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했다.
오른쪽에서 두 번째에 위치한 김현수는 연두색 ‘텔레토비’로 변신해 미소를 짓고 있다. 그 옆에는 일본 만화 캐릭터 피카츄로 변신한 김현수의 통역의 모습이 보인다.
메이저리그에는 신인에게 우스꽝스러운 복장을 입히는 ‘루키 헤이징’이라는 전통이 있다. 앞서 최근에는 오승환(세인트루이스)이 일본 캐릭터 ‘슈퍼마리오’로 변신했다.
최지만(LA 에인절스)은 스모 선수로 변신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 2013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류현진(LA 다저스)는 ‘마시멜로우’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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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로크 쿠밧코 기자 SNS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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