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종 전 축구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별세 소식에 축구 팬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26일 “이광종 감독이 26일 새벽 타계했다. 최근 병세가 호전됐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이날 새벽 갑작스럽게 별세했다”고 발표했다. 향년 52세.
이광종 감독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28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선물했으며, 2016년 리우데네이루 올림픽대표팀 감독에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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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종 감독 별세 소식에 축구 팬들도 애도를 표하고 있다. 많은 축구 팬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하는 동시에 너무나 일찍 가버린 그를 그리워했다. 팬들은 “하늘에서도 우리 선수들을 지켜주시길.” “아침에 기사를 보고 너무 놀랐고, 지금은 눈물이 난다. 그동안 감사했고 수고하셨습니다.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부디 하늘에서는 아프지 말고 편안하시길.” “소식이 없어 잘 치료받으시는 줄 알았는데 안타까운 소식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이고 이게 무슨 일인지. 하늘도 정말 무심하다.” 등의
한편 이광종 감독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강남구 일원동) 장례식장 5호실이며, 발인은 9월 28일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