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한국프로여자골프(KLPGA) 투어 미래에셋대우 클래식 2016에서 공동 3위에 오른 김세영(23·미래에셋)의 세계랭킹이 한 계단 올랐다.
김세영은 26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7.33점을 획득해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오른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세영은 전날(25일) 끝난 에셋대우 클래식에서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김세영의 랭킹이 오른 반면 렉시 톰슨(미국)이 한 계단 떨어진 6위에 이름을 올렸다.
KLPGA에서 7승으로 다승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인 박성현(23·넵스)은 5.81점으로 두 계단 뛰어 오른 8위를 차지했다. 박성현은 미래에셋대우 클래식에서 공동 17위로 마감했다. 박희영(29·하나금융그룹)이 9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10위로 한 계단씩 하락했다.
최상위권은 변동 없었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9)가 49주 연속 선두를 지킨 가운데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전인지(22·하이트진로), 브룩스 헨더슨(캐나다)은 차례대로 2~4위를 지켰다. 박인비(28·KB금융그룹)는 세계랭킹 7위를 유지했다.
↑ 김세영이 세계랭킹 5위에 올랐다. 사진=AFP 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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