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뉴욕 메츠 우완 선발 제이콥 디그롬이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메츠 구단은 22일(한국시간) 디그롬이 오른 팔굼치 척골 신경을 치료하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2017시즌 스프링캠프를 정상적으로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ESPN은 수술 후 회복에느 3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4년 올해의 신인 출신이며, 2015년 메츠의 월드시리즈 진출에 기여했던 디그롬은 이번 시즌 24경기에서 7승 8패 평균자책점 3.04를 기록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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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콥 디그롬이 팔굼치 척골 신경을 치료하는 수술을 받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메츠는 2017시즌 맷 하비(흉곽 출구 증후군), 잭 휠러(토미 존), 스티븐 매츠(뼛조각)에 이어 디그롬까지 네 명의 선발 투수가 수술 후 복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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