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9일 만에 세이브를 추가했다.
오승환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팀이 3-0으로 앞선 9회말 승리를 지키기 위해 등판했다.
1이닝을 타자 3명만
오승환의 호투는 세인트루이스를 위기에서 구했다.
15일부터 17일까지 3연패를 기록해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밀려나는 듯했던 세인트루이스는 오승환을 앞세워 샌프란시스코에 2연승을 따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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