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22·하이트진로)와 박성현(23·넵스)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에비앙 챔피언십 첫날 공동 선두에 오르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전인지와 박성현은 15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뱅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470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를 잡아 신들린 샷 감각을 뽐냈다.
이들은 8언더파 63타를 적어내 펑산산(중국), 재미교포 애니 박(이상 7언더파 64타)을 한 차타
지난해 US오픈을 제패한 전인지는 생애 두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을 향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7승으로 다승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인 박성현도 이날 보기 없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치면서 대회 첫날 맹위를 떨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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