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 방출된 지명타자 빌리 버틀러(30)가 핀스트라이프를 입을 예정이다.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15일(한국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버틀러가 양키스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버틀러는 9월중 팀에 합류하기 때문에 양키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 하더라도 경기에 나설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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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클랜드에서 방출된 버틀러가 양키스에 합류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버틀러는 오클랜드와 2015시즌을 앞두고 3년간 3000만 달러에 계약했다.
2004년 드래프트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즈에 1라운드 전체 14순위로 지명된 버틀러는 2007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2014년까지 캔자스시티 한 팀에서 뛰었다. 2012년 올스타와 실버슬러거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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