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필라델피아 원정중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는 15일(한국시간) 평소 하기 힘든 경험을 했다.
강정호의 팀 동료 제러드 휴즈는 이날 자신의 SNS에 '팀 버스가 고장난 것에 감사하다. 그게 아니었다면 이렇게 멋진 카풀 셀카를 찍을 수 없었을 것'이라는 설명과 함께 승합차 안에서 동료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강정호는 제프 로크, 드루 허친슨 등 다른 동료들과 함께 가운데줄 좌석에 앉아 미소짓고 있다.
메이저리그 선수단은 원정경기를 치를 때는 버스로 함께 이동한다. 그러나 이날은 버스가 고장나면서 다른 차를 얻어타고 경기장에 가게된 것.
↑ 강정호가 동료들과 함께 카풀 셀카를 찍었다. 사진= 제러드 휴즈 트위터 캡처 |
피츠버그는 아담 프레이지어(좌익수) 조시 벨(1루수) 앤드류 맥커친(중견수) 그레고리 폴란코(우익수) 데이빗 프리즈(3루수
필라델피아는 1승 5패 평균자책점 6.05를 기록중인 제이크 톰슨을 선발로 예고했다. 양 팀 모두 신인 투수가 1회 마운드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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