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15일부터 문학구장에서 양일간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다양한 추석 이벤트를 연다.
이 기간 응원단장, 치어리더 및 장내 아나운서는 한복을 착용한다. 추석 당일인 15일에는 오후 12시부터 응원단 전원이 1번(1루 2층), 3번(지정석), 멤버십 게이트에서 명절 인사를 하며 관중 1000명에게 송편을 나눠줄 예정이다.
경기 중에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위해 ‘엄마 팔씨름왕 선발대회’, ‘아빠 제기왕 선발대회’, ‘투호 던지기’ 등의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승자에게는 경품이 제공된다.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 기념일을 맞아 인천 월미도 출생으로 해병대 야구단의 창설 멤버인 김철현 해병대 인천원로회 회장이 시구를 한다. 인천지역 군부대 장병 800명을 초청한다.
선수단은 15일부터 최근 출시된 ‘가을 DNA 에디션’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한다.
↑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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